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이커머스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이커머스는 이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획득했다. 이커머스업계에서 이번 동반성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기업은 롯데이커머스가 처음이다. 롯데이커머스는 입점 파트너사가 온라인 사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판촉활동, 자금 지원 등 다각도로 중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롯데이커머스는 다양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60여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체결하고, 5000여개 이상 우수 중소상공인을 발굴해 롯데온 입점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롯데온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우수 제품을 앞세워 지속 성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이달 진행한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지난 2~12일)’ 기간에 공공기관 특별 기획전 ‘다모아페스타’를 펼친 바 있다. 해당 행사에 나선 파트너사들이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롯데이커머스는 지난 2019년부터 파트너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명절 전 조기 대금 지급 서비스와 약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000여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명절 전 조기 대금을 집행했다. 20여개 파트너사가 동반성장펀드를 상품으로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아 운용하고 있다. 롯데이커머스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전후로 온라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을 돕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차체와 협업하고, 교육, 판촉 등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