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제12회 스토리업 쇼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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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제12회 스토리업 쇼츠’ 개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1.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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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단편 영화 6편 상영…특별 GV 포함 2개 섹션 구성
내달 9일 개최되는 '제12회 스토리업 쇼츠'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은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사진=CJ 제공
내달 9일 개최되는 '제12회 스토리업 쇼츠'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은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사진=CJ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CJ문화재단은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제12회 스토리업 쇼츠’를 CGV압구정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단편영화 정기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한국 단편영화계에 활력을 제고한단 목적 하에, 지난 2021년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일환으로 론칭했다.
지난달까지 총 11회의 상영회가 열려 67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제12회 스토리업 쇼츠는 내달 9일 오후 2시부터 CGV압구정 ART1관에서 개최된다. ‘지은이, 옮긴이, 엮은이’와 ‘대담한 대담: 크레딧이 올라간 후에’ 등 총 2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6편의 영화를 상영, 특별한 GV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총 3편의 영화 관람 후 영화 매거진 ‘프리즘오브’의 유진선 편집장과 함께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꽃들도(신은섭 감독)’, ‘과화만사성(유재인 감독)’, ‘퀸의 뜨개질(조한나 감독)’ 등이다. 특히 과화만사성은 지난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 퀸의 뜨개질은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스토리업 쇼츠가 상영하는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다. 두 번째 섹션은 엔딩 크레딧에도 형식적, 의미적인 특성을 부여한 영화를 따로 모아,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이 진행하는 GV가 준비됐다. 상영작은 ‘29번째 호흡(국중이 감독)’, ‘잠이 오기 전에(김재홍 감독)’, ‘도움 닿기(이승준 감독)’ 등 총 3편이다. 29번째 호흡은 스토리업 지원작이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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