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올해 열리는 인천AG를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면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배려가 녹아있는 저탄소·친환경 대회로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중앙 부처 간 긴밀히 협력해 준비 중"이라며 OCA와 각 NOC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조직위는 이날 총회에 앞서 17일 열린 '아시안게임 100주년 행사'에 차기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참가해 제32차 OCA 총회를 위해 참석한 NOC 대표, IOC 위원, 경기연맹 대표 등 전 세계 스포츠 인사들 앞에서 문화공연과 홍보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대회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조직위는 수차례 세계 비보이대회에서 우승경험이 있는“모닝오브아울”의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오는 9월 열리는 인천AG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와 함께 OCA 총회장에 홍보부스 등을 설치해 대회정보 안내와 전통 문화공연 등을 선보였다.또 같은 날에 열린 OCA 환경위원회와 문화위원회에서도 저탄소친환경 대회와 2014 AG 기간 개최되는 문화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이번 AG 100주년 행사는 1913년 마닐라에서 아시안게임의 전신인 '극동 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열렸으며, 당초 작년 11월 말 보라카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연기된 바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