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에센스 3분기 매출도 전년비 870% 성장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F는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의 시그니처 선크림인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가 올 한해 매출(1~11월)이 전년 동기 대비 12배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노마스크 시대에 접어들면서 야외활동 활성화에 이어 이제는 선크림이 여름 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발라야 하는 데일리 화장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아떼 선크림의 하반기 시즌 매출도 덩달아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아떼 선크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배(+870%) 가량 증가하는 등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인기 상품으로 안착했다. 또한, 아떼가 올해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포지셔닝에 주력하면서 온라인 기반의 각종 채널 전략을 취한 것도 성장 포인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W컨셉, 29CM 등에 순차적으로 진출해 MZ세대와 접점을 넓혀왔다. 그 결과 올해 시그니처 아이템의 탄생 및 매출 성장과 더불어 2023 올리브영 어워즈 트렌드 부문 내 ‘라이징 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아떼의 주요 상품으로 떠오른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는 ‘눈 시림 걱정 없는 비건 선크림’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져 인기를 얻고 있다. 아떼는 현 시대에 새로 소비되고 있는 트렌드 문화를 비건 뷰티에 융복합하며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로의 명징한 포지셔닝 전략을 활용하면서 ‘가치 소비’, ‘컨셔스 뷰티’ 트렌드의 확산과 겹쳐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올랐다. LF 아떼 관계자는 “아떼의 고기능성을 상징하는 선 에센스가 올 한해 비건 뷰티 열풍과 ‘노마스크’ 일상이 맞물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비건 선크림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 한해 새로운 채널 전략과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기록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아떼는 내년에도 진정성 있는 비건 뷰티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 확대와 채널 확장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떼는 올 들어 △지구의 날 기념 멀티밤 △글레이즘(GLAZM) 메이크업 라인 △바이탈B 라인 △글레이즘 립밤 스틱 ‘캐치 키치’ 에디션 △핸드 매거진 에디션 △어센틱 립밤 ‘홀리데이 에디션’ 등 기초, 색조, 핸드크림에 걸쳐 라인업 확대 및 뷰티 트렌드에 앞장서는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진정성 있는 비건 뷰티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지구 보호 활동 전개 등을 통해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지속 다지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