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서울대 푸드테크센터·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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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서울대 푸드테크센터·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맞손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12.12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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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외식·급식 비즈니스 모델 고안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우측)와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센터장 및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이 업무협약을 기념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일 서울대 푸드테크센터,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새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한다는 골자를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외식사업에 푸드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인력난 해소, 매장 운영 효율화, 고객 서비스 경험 제고 등 다양한 과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개별 사업체의 성공률을 끌어올리고, 외식산업 차별화를 꾀한다는 취지다.
이들은 미래형 외식 비즈니스 모델 마련을 목표로 푸드테크 기반 솔루션 콘텐츠 개발, 기술 협력 업체 발굴, 가설 모델 검증 등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협력해 나간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의 외식 사업장을 테스트베드로 연결해 연구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서울대 푸드테크센터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기술 및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콘텐츠를 모색하고 이를 현장에 융복합해 연구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키울 예정이다. 미래형 급식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협업도 진행될 방침이다. 산업 현장에서 다져온 인사이트와 의학, 영양학 등 학술적 지식 자산을 상호 공유하고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생애주기별 푸드 서비스 수준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앞으로도 다분야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사례를 축적해 기술과 학술, 산업 현장의 인사이트가 집약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고객 맞춤형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사업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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