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자체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한 홍보용 열쇠고리(키링)를 제작, 관광객 유입과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3가지로 만들어진 열쇠고리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청양이가 즐겁게 웃는 모습을 담은 봄,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모습의 시원한 여름, 특별한 선물을 들고 있는 겨울 모습이다.
또 뒷면에는 2024년 청양사랑기부제 기금사업과 지정 기부제를 소개하고 기부하기 무늬 정보(QR코드)를 넣어 접근성을 높였다.
군은 20~30 젊은 세대들이 가방이나 자동차 열쇠에 작은 고리를 달고 다니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친숙한 청양이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양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열쇠고리 제작을 기획했다.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은 “도시지역 젊은 층을 겨냥해 홍보 물품을 제작한 만큼 후속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으로 청양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