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임직원 30여명 연탄 배달 봉사 동참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유니클로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연탄을 후원하고 임직원과 함께 배달 봉사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홀로 살며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5000장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14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9가구에 연탄 1800장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자사 겨울철 기능성 제품인 히트텍을 함께 지원하기도 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최근 난방비 및 물가 상승으로 연탄 후원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 나아가 모두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