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등 2개 부문 수상 쾌거
'민관협력・자원연계' 분야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우수상
'민관협력・자원연계' 분야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우수상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인생케어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대문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대상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향상’ 등 우수 지역복지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의 복지행정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민간과 공공 간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지역복지 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연계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복지 공모 △마을복지계획 실행 △지역돌봄단 위촉 △복지등기 우편사업 시행 △복지순찰대 운영 △행복100%동행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복지자원의 총량을 확대하고 공공·민간복지기관·지역주민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가 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보호체계 구축과 효과적인 복지자원 발굴·관리를 위해 △민․관․경․학 통합사례관리 협력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운영 △지역 복지자원 관리체계 확장 △사례관리 종사자 역량 강화 △동 단위 복지사업 지원·관리 등을 역점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는 서울시 최초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독사예방분과’를 신설하고 선도적인 고독사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해 보건복지부의 ‘2023년 지자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인생케어 복지정책’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간·공공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생애주기 전반을 돌보는 ‘인생케어 복지정책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