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와 통합 이미지 제고”…롯데슈퍼, ‘LOTTE SUPER’로 간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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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와 통합 이미지 제고”…롯데슈퍼, ‘LOTTE SUPER’로 간판 교체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3.12.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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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동일한 BI로 통합
롯데슈퍼가 프레쉬라는 단어를 때고 ‘LOTTE SUPER’로 전국 간판을 교체한다. 사진=롯데슈퍼 제공
롯데슈퍼가 올해 말부터 ‘LOTTE SUPER’로 전국 간판을 교체한다. 사진=롯데슈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슈퍼가 이달 말부터 ‘LOTTE SUPER(롯데슈퍼)’로 간판 교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현재 ‘롯데프레시’, ‘롯데프레시앤델리’, ‘롯데 마켓 999’를 포함해 총 7개 간판을 사용 중이다. 특히 지난 2020년 5월부터는 신선식품의 신선함을 부각시키고자 ‘프레시’라는 단어를 활용해 간판 변경 작업을 시행했다.
하지만 롯데슈퍼는 ‘프레시’라는 단어가 슈퍼 이미지를 바로 떠오르게 하지 않는다고 보고, 익숙한 단어 ‘슈퍼’를 간판에 사용해 혼선을 줄이기로 했다. 특히 롯데마트 간판과 동일한 상표 정체성(BI) 및 글자체를 사용해 마트와 슈퍼를 통합한 의미를 강조했다. 글자체는 롯데마트가 자체 개발한 서체 ‘더잠실체’를 쓴다. 롯데슈퍼는 작년 말부터 매장 내 상품 홍보물과 가격표를 롯데마트와 동일한 템플릿으로 쓰고 있다.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동일한 매장 디자인 연출을 통해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가 슈퍼에 가도 친숙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슈퍼라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롯데마트와 동일한 BI를 적용해 통합 기조 또한 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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