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여성가족부 주관 정부포상 전수식서 이권재 시장 직접 수여 받아
미디어-AI 등 4차산업 및 예체능 프로그램 등 미래사회 필요 역량 중심 교육
민선8기 오산시 특기생 장학지원-장학관 쿼터 확대 등 청소년복지에 최선
李 시장 “미래 동량인 오산 청소년들이 용기있게 성장하도록 최선다할 것”
미디어-AI 등 4차산업 및 예체능 프로그램 등 미래사회 필요 역량 중심 교육
민선8기 오산시 특기생 장학지원-장학관 쿼터 확대 등 청소년복지에 최선
李 시장 “미래 동량인 오산 청소년들이 용기있게 성장하도록 최선다할 것”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도 오산시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부포상 전수식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 늘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8기 시정을 운영해왔는데 노력이 좋은 결실로 돌아오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미래의 동량인 오산 청소년들이 우리 시의 관심과 지원 아래 용기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지표 중에는 청소년 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청소년 수요와 지역여건을 고려한 청소년 문화의 집 특성화 사업(요리, 미디어, 4차산업 관련) △청소년 어울림 마당 운영을 통한 청소년 잠재 역량 강화 및 참여 기회 지원 △전문 상담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13곳 학교에 상담사(1인)를 배치해 상담 서비스 공백 최소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특화 사업으로 △청소년의 진로 및 다양한 교육 체험을 위한 진로-진학프로그램(미리내일학교, 얼리버드프로그램) △학생 통기타 프로그램 지원(1인 1악기) 등 예체능 특기 활성화 △토론 및 AI 프로그램 교육 등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부각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