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이임식 후 장관직 물러나
與 '총선 지휘' 비대위원장 임명 초읽기
與 '총선 지휘' 비대위원장 임명 초읽기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이 이날 이임식을 가진 후 장관식에서 물러나면서 비대위원장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22일 비대위원장에 임명될 전망이다.
21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 주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비대위원장에 한 장관을 임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이날 한 장관이 법무부를 떠나면서 이르면 22일 또는 일요일께 비대위원장에 임명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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