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화두 'ESG', 연말을 맞아 사회적 책임 위해 취약계층 위한 나눔 활동 나서
AXA손해보험, 크리스마스 앞두고 산타로 변신해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앞장서
AXA손해보험, 크리스마스 앞두고 산타로 변신해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앞장서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보험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기업의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이 보험업계에서도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연말을 맞아 나눔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 후원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는 고물가‧경기침체 등 경제 불황으로 인해 적십자 회비나 연탄 기부 등 기부나 후원 등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AXA손해보험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장애인에게 겨울철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과 겨울나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년째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올 겨울에도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약 10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와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AXA Family Day’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강서구 소재 독거·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들이 함께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직접 만든 케이크와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연말의 온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은 물론 아동과 여성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AXA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5곳에 교통안전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등 여성용품 지원과 같이 사회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고 있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연말에는 악사손보가 전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아동‧여성‧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G손해보험도 연말을 맞아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서울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관내 장애인 100가구에 즉석밥‧국‧라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에 대해 사전 조사 후에 꾸러미를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하나손해보험도 아동복지시설 선덕원에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손해보험 창립 20주년과 하나금융그룹의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에 맞춰 진행된 활동으로 임직원들은 선덕원 아동들이 사용하는 공간의 시설 물품을 청소하는 등 환경미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아동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복상자 39개도 함께 전달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