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겨울철 놀이명소 ‘겨울 테마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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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철 놀이명소 ‘겨울 테마파크’ 개장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12.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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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휴일 오후 8시까지 운영

내년 2월 4일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 휴장
지난 23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사진=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대표 겨울철 놀이명소로 자리매김한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가 지난 23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겨울 테마파크가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 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 체육회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겨울 테마파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기상 악화 시 휴장한다. 특히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이번 겨울 테마파크는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600㎡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놀이터, 매점 등의 편의시설, 30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는 등 시설면적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겨울 테마파크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용요금은 아이스링크․ 아이스튜브슬라이드 각 2천 원, 개인장비를 이용해 아이스링크를 사용할 경우 1천 원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시는 운영기간 동안 매시간 시설 안전점검 및 빙질 관리를 위한 정빙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운 겨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파크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지난해 12월24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는 총 7000㎡ 규모로 확대 운영해 개장 기간동안 총 12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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