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영순 구리시장은 27일 10시 구리청년회의소(김일영 회장, 구리JC)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JC사업 구축 차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27일 구리청년회의소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동구릉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자 올 5월경에 ‘동구릉 짚신 걷기 대회’를 열고자 한다"며 협조를 요구했다.김일영 구리JC 회장은 “그 동안 JC단체가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 왔으나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JC에 대한 여론이나 인식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자평했다.박영순 구리시장은 “기존의 답습보다는 청년으로서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폭 넓은 마음가짐으로 도전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이 무척 보기가 좋습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시장으로써 적극 협조하겠습니다"고 답변했다.또 박 시장은 인재가 주변에 있다면 구리JC 입회를 적극적으로 도와달라는 요청에도 흔쾌히 답변했다.김일영 구리청년회의소 회장의 "올해 슬로건은 「L’effort est ma force : 노력이 나를 만든다”라며 "노력해도 달라지는 것 없다. 나아질 것 없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노력하면 된다, 나이질것이다, 그런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JC는 1975년 설립되어 신민교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지난 39년 동안 21세기를 짊어지고 나아갈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자기발전에 주안을 두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간담회는 박상수 상임부회장과 조영준 내무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