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호랑이처럼 지역의 어려운 곳을 예리하게 보고 소처럼 우직하게 봉사의 나눔을 행하다”는 ‘호시우행’의 포부를 밝힌 오용환(56)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은 27일 동구청 기자실에서 동구청장 출마의 뜻을 밝혔다.경북 의성 출신으로 (사)평화통일국민포럼 대구상임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오 부위원장은 “자신이 동구 주민들로부터 동구청장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청렴과 소신으로 봉사하는 지역의 일꾼이다. 민·관이 화합해 명품 동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그는 또 “금호강과 팔공산에 문화와 자연환경이 어루러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시하폴리스에서 신서혁신도시 사이에 토지를 개발해 삼각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는 자립기반을 만들겠다”고도 말했다.또한 “동구에 새로운 꿈을 심고, 함께가는 지역 자립경제를 실현, 풍요로운 문화·자연환경 공동체 현성,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실현”이라는 4가지 동구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오 부위원장은 “동구에서 살아오면서 낙후된 동구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미래의 동구에 신선함과 희방을 선택해 달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