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추진으로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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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추진으로 장려상 수상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3.12.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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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서 우수 시도 선정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공모 선정, 지원 소득기준 완화, 가격탄력제 참여 등 인정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결과, 우수지역 6개 시도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올해 신규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등 4가지 사업이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별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가격 산정을 위해 가격탄력제에 참여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첫 시범운영을 시작한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가족돌봄 청년), 그리고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돌봄필요 중장년)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현재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사업 시행중 이며, 2024년부터는 9개 군·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는 상담, 재활, 돌봄, 역량강화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이번 수상을 우리 인천시민을 위해 더욱 더 힘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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