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유일하게 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도입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등 대기질 개선에 기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등 대기질 개선에 기여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업무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 주관으로 선정된 우수기관 표창은 미세먼지 저감정책 및 업무에 적극 참여해 헌신과 창의적으로 충남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서산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도입해 일상 속 시민참여형 친환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기오염물질 사전 방지를 위한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도로청소차와 이동도서관 차량을 친환경수소차량으로 전환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하는 등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서산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서산형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동참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