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적극행정 성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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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적극행정 성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 선발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3.12.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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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적극적 법령해석으로 조합변경 인가처리’ 등 5건
금천구청 전경
금천구청 전경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5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공무원은 주거정비과 김한아 주무관, 청소행정과 배명권 주무관, 의약과 지은영 주무관, 어르신장애인과 안형준 주무관, 공원녹지과 박종배 주무관이다.
 금천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업무로 성과를 낸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 20건에 대해 주민ㆍ직원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를 진행했다. 구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과제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평가 기준으로 주민ㆍ직원 평가(20%)와 심사위원 평가(80%) 합산해 10건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주거정비과 김한아 주무관(합리적ㆍ적극적 법령해석으로 조합변경 인가처리)이 선정됐다.
 김한아 주무관은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모아타운) 구역 확대를 원하는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조합설립변경 인가를 처리했다. 합리적 법령해석을 통한 신속한 인가처리로 주거정비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우수상은 청소행정과 배명권 주무관(무단투기 CCTV 실시간 단속체계 구축), 의약과 지은영 주무관(소아청소년의 진료접근성 확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어르신장애인과 안형준 주무관(행복한 실버세대를 위한 어르신여가복합시설 조성), 공원녹지과 박종배 주무관(민ㆍ관ㆍ학 협력으로 사유토지 무상사용)이 선정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성과급, 복지포인트, 포상 휴가 등 우대등급 기준에 따른 혜택이 주어진다.  유성훈 구청장은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구민을 위해 소신껏 자율과 책임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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