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육군사관학교와 지난 2023년 12월 28일 육군사관학교 도서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교수 및 학생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회 공동개최 △학술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 및 복지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을 촉진할 계획이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국방시스템공학과와 정보보호학과 등 학과에서 국가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양교간 학술 교류를 통해 국가안보 관련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호 육군사관학교 학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대와 육군사관학교 두 대학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교가 가진 전문성을 상호 융합하고 공유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