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혜택 집중 가격 정책 전개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가 오는 4일부터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첫 주인 오는 4~10일에는 두부·콩나물·만두·간편식·제과·음료 등 먹거리 200여종에 대해 1개를 구매하면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는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과 호주청정우 안심, 팽이버섯, 백진미 오징어채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F2F’ PB(자체 상표) 겨울 의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수납·욕실용품과 완구 500여종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겨울침구·핫팩·문풍지·단열시트 등 방한 용품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4~7일 나흘 간은 ‘물가안정 주말특가’ 기획전이 진행된다.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를 비롯해 활 랍스터 등을 반값에 판매하며, ‘당당 두마리 옛날통닭’은 6일 하루 9900원에 판매한다. 2022년 1월 시작한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물가안정 365’, ‘AI 최저가격’, ‘최저가 보상제’를 필두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구성해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우유·두부·계란·콩나물 등 가격 민감도가 높은 주요 생필품을 기간 한정 없이 1년 내내 최적가로 판매하는 물가안정 365 카테고리 지난해 3~11월 매출은 2022년 동기 대비 약 42% 뛴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2022년 2월 첫선을 보인 12개와 비교해 5배 수준으로 늘린 대상 품목을 올해도 지속 운영해 고객 혜택을 높일 계획이다. 2022년 8월과 9월에 도입한 AI 최저가격과 최저가 보상제도 고도화했다. AI 최저가격은 매주 선정한 시즌 핵심 상품 10개를 마트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가격 제도다. 최저가 보상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00개 대표 상품 가격을 비교해 최적가로 판매하고 이마트몰·롯데마트몰보다 비싸게 구매하면 차액을 홈플머니로 적립해 주는 정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물가 장기화 추세로 지친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혜택을 총망라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할 방침”이라며 “물가안정 확신 시점까지 홈플러스가 앞장서서 소비 활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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