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ㆍ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바자회 열어 성금 마련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8일 구립꿈나래어린이집에서 성금 31만 원을 시흥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구립꿈나래어린이집에서는 지난해 6월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교직원 등 150여 명이 뜻을 모아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마련했다. 구립꿈나래어린이집 김경숙 원장은 “11년째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구립꿈나래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