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하수처리시설 및 축산환경 개선 공로’ 적극 행정 인정받아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청 김준룡 팀장이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민 추천을 통한 후보자 발굴, 공개검증 및 국민평가단 점수 반영 등 여러 선발 단계에 국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두 번의 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247명의 추천 후보자 중 최종 5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우수 공무원에 대한 격려를 통해 공직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을 더욱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의 축하 속에 5년 만에 대통령이 직접 수여했다. 김준룡 팀장은 주민 불편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지침’을 개정하고, 개인 하수처리시설 ‘무료기술 자문’을 운영했다. 특히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전국 최초 ‘당진시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지침’을 제정하는 등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준룡 팀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 자문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정주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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