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소비자 편의 강화 등 주효…소비자 접점‧라인업 지속 확대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사조대림은 지난 한 해 사조참치 누적 판매량이 7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사조참치 전 제품 판매량은 총 7377만개다. 품질 및 소비자 편의 강화 등이 인기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2009년 3월 대대적인 시설투자와 위생시설 구축을 통해 참치 업계 최초로 참치캔 전 제품에 대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12년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참치캔 패키지에 ‘안심따개’를 적용했다. 안심따개는 알루미늄 호일 형태의 벗겨내는 방식의 뚜껑으로 기존의 강철 뚜껑보다 안전하고 쉽게 개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심따개를 적용한 사조참치캔은 캔을 열거나 폐기하는 과정에서 날카로운 뚜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4년 2월에는 산업부가 선정한 포장용기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변화되는 수요를 겨냥해 △사조 프리미엄참치 △사조 생생참치 △사조 가미참치 등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했다. 사조 프리미엄참치와 사조 생생참치는 엄선한 원물을 사용한 프리미엄급 참치캔이다. 가미참치는 반찬,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추참치’, ‘야채참치’, 비프엑기스와 각종 양념을 더해 찌개 요리를 더욱 간편하게 완성하는 ‘찌개전용 참치’가 대표 제품이다. 이밖에도 어린이 입맛을 겨냥한 ‘바비큐맛 참치’, 기존 고추참치 대비 2.4배 더 매콤한 ‘더 매운 고추참치’ 등이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시중에 없던 특색 있는 맛의 가미참치 4종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고추할라피뇨, 간장버터, 토마토커리, 짜장 등 네 가지 맛이다.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사조참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프로모션을 실시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당해 12월에는 사조참치 모델로 가수 성시경을 기용하며 마케팅에 힘을 실었다. 다채로운 광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