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본격적인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두고 IT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1분기는 졸업과 입학, 개학 등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IT 가전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실제 롯데하이마트의 연간 노트북·모바일 수요의 약 35%가 이때 나온다. 롯데하이마트는 통상 IT 가전 행사를 주로 최대 성수기인 2월에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1월로 시기를 앞당겨 행사를 준비했다. 코로나19 이후부터 증가하고 있는 ‘1월 졸업식’ 트렌드 등을 반영한 것이다. 우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노트북 신모델 구매 시 PC 액세서리 상품 1개를 함께 구매하면 상품 할인과 함께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15일까지는 동시구매 행사를 대폭 강화한다. 삼성 갤럭시 ‘북4’ 신모델 구매 시 삼성전자의 잉크젯 복합기 프린터나 포터블 외장하드(SSD 1TB),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2021 홈앤스튜던트’ 소프트웨어를 함께 구매하면, 상품 할인과 함께 최대 30만원 상당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애플 맥북 행사도 진행한다. ‘맥북 에어 13인치 M1(256GB)’ 모델을 구매하면 3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학생의 경우 학생증 인증 시 4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한데 모아 준비한 만큼,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IT 가전은 트렌드 변화가 활발한 품목이기 때문에, 롯데하이마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전 교체 서비스’와 함께 구매하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