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스포츠 브랜드 도약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LF ‘리복’이 크로스핏과 피트니스에 특화된 기능성 트레이닝화 ‘나노 X4’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새 각오까지 다졌다.
‘나노’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리복의 대표 트레이닝화다. 장기간 선수들과의 연구개발을 거쳐 단기간 고강도의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핏과 각종 피트니스에 적합한 제품이다. 올해 14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나노 X4’는 이전 시리즈와 비교해 더욱 개선됐다. △미드풋 부분에 고성능 환기 패널 장착으로 신발 내부 온도 조절 △안티-마이크로바이얼 소재 삭라이너에 적용 △트레이닝화의 과도한 솔(밑창), 스트랩 등을 통해 가벼우면서 안정적인 착용감을 강조한 상품이다. 색상은 남녀 공용 컬러 3종과 여성 컬러 2종 등 총 5종으로 마련됐다. 리복은 이번 ‘나노 X4’ 출시를 기해 ‘피트니스화의 대명사’를 메인 메시지로 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노 X4’ 신제품은 오늘(12일)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나노 X4’ 출시를 기점으로 퍼포먼스 근간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부각하는 컬렉션 출시와 함께, 패션과 컬처를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확장을 통해 리복의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리복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그룹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 헬스·피트니스 분야의 인기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피트니스화 시장 내 리더십을 갖고 있는 리복의 이번 신제품이 운동 수요가 늘어나는 새해를 맞아 뜨거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