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옹진군은 노후 석면 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5년부터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542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도 3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물 철거 84동과 지붕개량 9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가 사용된 주택, 창고, 축사 등 건축물의 지붕철거와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며, 철거 비용은 1동당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원, 비주택(창고, 축사)은 200㎡, 지붕개량은 3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비용을 초과하는 부분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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