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연 시의원, “지난 60년 규제로 재산권 침해‧지역 발전 동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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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연 시의원, “지난 60년 규제로 재산권 침해‧지역 발전 동력 상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1.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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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중공업지역 발전포럼 정책토론회 개최
주거 정비 용적률 250%에서 400% 상향 조정돼야
구로‧영등포‧금천‧강서‧양천 등 서남권 5개 권역 집중
 ​​​​​​​서울시의회 서남권 준공업지역발전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호연 의원이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과거 60년 동안의 낡은 규제로만 묶어놓는다면 주거  산업 등 사회문제는 악화할 수밖에 없다”며 “시대 맞춤형 정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사진=서 의원실 제공  
 서울시의회 서남권 준공업지역발전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호연 의원이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과거 60년 동안의 낡은 규제로만 묶어놓는다면 주거  산업 등 사회문제는 악화할 수밖에 없다”며 “시대 맞춤형 정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사진=서 의원실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의회 서남권 준공업지역발전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호연 의원(국민의힘, 구로구 제3선거구)이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 정책토론회는 구로지역(구로1동, 신도림동)을 비롯해 영등포, 금천, 강서 양천 등 서남권 5개 권역에 집중되어있는 준공업지역 혁신을 위한 주거 정비 용적률 상향 조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서남권 중공업지역발전포럼’ 소속 의원인 서호연 의원을 비롯해 서상열(구로), 최진혁김경훈(강서), 허훈채수지(양천) 등 서남권 시의원들과 주민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남권 5개 권역은 전체 준공업지역의 82%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과거 산업화 시대 한강의 기적을 견인한 서울의 경제중심지였지만, 지난 60년 동안 규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지역 낙후로 발전 동력을 상실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남권 준공업지역 부흥을 위해서는 현행 주거 정비 용적률 250%를 400%로 상향 조정하는 등 낡은 규제 개혁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서호연 의원은 “준공업지역을 도시 맞춤형 계획 및 정책지원 없이 과거 60년 동안의 낡은 규제로만 묶어놓는다면 주거  산업 등 사회문제는 악화할 수밖에 없다”라며 “시대 맞춤형 정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오늘 토론이 준공업지역의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첫 단추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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