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와인 큐레이션‧소믈리에 서비스 등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백화점이 설을 맞아 22일부터 전점에서 롯데백화점 소믈리에들이 추천하는 와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와인 시장 확대와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1:1 와인 큐레이션’, ‘소믈리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와인 시장 저변 확대에 발맞춰 2022년 5월 경민석 소믈리에에 이어 최준선, 한희수, 김민재 소믈리에까지 영입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소믈리에들의 이력만큼 이번에 추천하는 와인 역시 4인 4색으로, 소믈리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와인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경민석 소믈리에는 1988년 이탈리아 ‘아비뇨네지’와 ‘까판넬리’ 와이너리가 의기투합해 50%씩 블렌딩해 만든 ‘아비뇨네지 50&50’를 추천한다. 경 소믈리에는 “자존심이 강한 두 와이너리가 우연히 서로의 와인을 50%씩 블렌딩해 만든 환상적인 와인으로 공동의 협력이나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할 때 준비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선 소믈리에는 세계 최초의 스위트 와인 '로얄 토카이 에센시아'를 5병 한정으로 준비했다. 최 소믈리에는 이 와인에 대해 “프랑스 루이 14세가 왕이 마시는 와인이자 와인의 왕이라고 평했고, 1989년 이래 단 7번만 생산된 귀한 와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희수 소믈리에는 2000년 첫 빈티지를 내놓으며 단숨에 인기 와인으로 떠오른 ‘비비그라츠 테스타마타 로쏘’를 추천했고, 김민재 소믈리에는 결혼을 앞둔 부부에게 선물하기 좋은 ‘이스까이’를 선보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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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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