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프리미엄’ 앞세워 설 선물세트 선봬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4사는 2024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극화된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해 가성비와 고가의 설 선물세트를 동시에 판매한다.
CU는 알뜰 상품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총 50여 개 카테고리에서 600여 종의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CU가 지난 추석 명절 선물세트의 가격대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10만원 이하 가성비 상품의 비중이 83.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10만원이 넘는 고가 선물 비중은 16.5%로 전년(12.9%)에 비해 3.6%p 늘어났다. 특히 1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 50여개나 판매됐다. 이에 CU는 올해 설 하나를 덤으로 증정하는 +1 상품 구성을 예년보다 20종가량 늘려 200여 상품을 준비했다. 통조림류 상품도 예년 대비 20여 종 더 늘렸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4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33% 저렴하게 판매한다. 작년 추석 전년 대비 매출이 45.2% 증가하는 등 수요가 높아진 주류 선물세트는 1만원대 가성비 와인부터 5억짜리 초고가 위스키까지 선보인다. 설 프리미엄 기획 상품으로 5억원대 ‘윈저 다이아몬드 쥬빌리’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달모어 45년’을 4800만원에, ‘더 글렌그란트 60년’을 3400만원에 선보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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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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