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삼성웰스토리는 ‘360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360솔루션은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지난해 12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선포 이후 해당 프로그램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식자재를 공급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용 상품 개발, 가맹사업 확장 지원, 홍보마케팅, 판로 연계 지원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고객사인 ‘헬키푸키’는 360솔루션 적용 이후 가맹점이 6배 늘어났다. 월 매출은 35배 상승했다. 헬키푸키는 키토김밥을 주력으로 클로렐라 브리또, 저당소스 냉면 등 다양한 다이어트 건강식을 판매하는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쌀 대신 계란 지단으로 속을 채워 만드는 키토김밥의 특성상 얇은 계란 지단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인력이 들어 가맹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솔루션을 통해 키토김밥 전용 계란 지단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헬키푸키가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스리라차 소스, 대체당으로 만든 전용소스와 현미떡을 사용한 ‘무설탕 스리라차 떡볶이’와 같은 신제품 출시에도 협력했다. 특색을 살린 15종의 건강식 메뉴 개발도 함께했다. 홍보마케팅 솔루션뿐 아니라 삼성웰스토리와 제휴한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를 통해 상권 분석과 가맹모집 광고 등 IT솔루션도 지원 받았다. 마이프차 서비스 내에서 가맹 문의가 가장 많은 인기 브랜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헬키푸키는 이러한 판교, 사당 등 주요 상권 내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