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 시민단체들이 5일 11시 여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6.4 지방선거 지지후보 선정기준 방침을 밝혔다. 시민단체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여주지부, 여주농민회 ,여주환경운동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주이천양평지부와 여주시민들로 구성된 ‘6․4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여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다.
연석회의는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공동대응을 결의하고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여주시장,도의원,시의원등 각급단위의 지지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며 지지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법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연석회의는 보수일변의 새누리당 줄서기를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지방정치를 위해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후보선정 기준을 밝혔다.다섯가지 기준은 ▲민주 시민후보는 불통을 바로잡고 소통의 지방정치를 실현해야 한다 ▲민주 시민후보는 사람중심의 경제관을 가져야 한다▲민주시민후보는 생명과 문화 중심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민주시민후보는 권위를 내려놓고 주민눈높이에서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다양한 정치세력이 함께 해 사람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자 등이다.연석회의는 "향후 정책개발과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개인과 단체에 문화를 개방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민경학 전 경기도농민회 의장, 서종훈 전 경기민예총 지회장등 지역 원로들과 단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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