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금나래갤러리에서 개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하루’가 주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하루’가 주제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이 전시 ‘백 개의 주머니로 만든 하루’를 다음달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금나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일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42%에 달한다.특히 금천구의 1인 가구 비율은 서울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높다. 전시는 1인 가구가 일상인 시대를 맞아 ‘혼자’인 인간의 정체성을 들여다보는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루’라는 주제에 대해 홍희진 전시기획자, 시각예술가인 문해주, 소보람, 양숙현, 장용선, 조소희 작가가 참여한다. 지역주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부대 프로그램도 예정돼있다. 문해주 작가는 ‘의자프로젝트_목소리의 길’을 선보인다. 사람과 사물 주변에 함께하는 것들의 이면에 대한 이야기 들을 담아냈다. 소보람 작가는 ‘스마트 스킨 팜 : 기억극장’을 선보인다. 식물성 재료를 발효시켜 미생물이 생장하는 과정을 신체와 결합시켜 표현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