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한국 선수단 빙속·쇼트트랙서 은2·동2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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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올림픽, 한국 선수단 빙속·쇼트트랙서 은2·동2 획득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1.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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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희단·쇼트트랙 강민지, 500m서 은메달
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빙속·쇼트트랙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빙속·쇼트트랙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진은 스피드스케이팅 500m 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희단 선수.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기대주 정희단(선사고)은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9초64의 기록으로 앙엘 데일먼(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 500m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남자 단거리 유망주 신선웅(별내고)은 37초13의 기록으로 핀 조네칼프(독일), 요한 미이카 클레프슈텐(노르웨이)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가 나왔다. 강민지(인천동양중)는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484의 기록으로 안나 팔코프스카(44초314·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끊어 은매달을 획득했으며, 정재희(한강중)도 4위로 달리다가 결승선을 앞두고 코르넬리아 보즈니아크(폴란드)와 충돌하는 변수 속에 45초01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개인 종목을 마친 네 선수는 24일 마지막 메달 레이스인 혼성 계주에서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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