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10만원대 농축수산 선물세트 매출 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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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10만원대 농축수산 선물세트 매출 58.3% ↑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1.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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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픽업 상품 종류·수량 확대
신세계백화점은 10만원대 농축수산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해당 상품의 매출이 지난 설 대비 5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10만원대 농축수산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해당 상품의 매출이 지난 설 대비 5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설 예약 판매가 시작된 1월 2일부터 18일까지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농축수산물 매출이 지난 설 대비 58.3%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모든 가격대를 통틀어 가장 크게 신장했으며, 특히 과일 등 10만원대 농산물 신장률이 186.5%에 달했다.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을 2∼3개씩 구성한 제품과 다양한 품종을 조금씩 담아 합리적 가격으로 내놓은 제품이 인기였다.

한우 선물세트 중에서는 10만원대 ‘신세계암소한우 오복’이 인기다. 오복 세트는 등심로스 500g와 정육불고기ㆍ국거리 각 250g으로 구성해 실속을 더했다.
 
신세계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지난해 설보다 20만원 이하 선물 세트 물량을 20%가량 늘렸다.

또한, 소포장 선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직접 들고 갈 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린 ‘이지픽업형’ 제품도 6종 선보인다. 이지픽업 선물 세트는 내달 2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지픽업 제품은 미처 예약배송 상품을 주문하지 못했거나, 명절 직전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가심비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명절 신세계백화점은 20만원 이하의 상품 수량을 20% 늘려 선보인다”며 “20만원 이하의 알찬 선물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선물에 이르기까지 신세계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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