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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5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파트너사가 공동으로 상품개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제도다.GS리테일은 이번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43억원의 예산으로 중소파트너사에 상품개발 컨설팅, 상품 패키지 및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100건 이상의 성과공유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중소파트너사들은 물량확대, 장기 구매계약 체결, 입점 확대 등의 성과를 GS리테일과 공유하며 성장하게 된다.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의 동반성장 정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보다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진행된다”며 “성과공유제는 GS리테일과 중소파트너사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