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어제 차량 6대 전부 촬영했고,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며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중씨가 결혼하면 식장에도 꼭 찾아가겠다'라는 무서운 한 마디를 아직도 기억하는데요. 잘 지켜주셔서 꼭 징역 사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며 "20년, 딱 여기까지만 합시다. 이제 놓아줄때도 되지 않았나요?"라고 호소했다.
김재중은 사생택시 광고 문구로 보이는 사진도 공개했다. 중국어와 일본어로 각각 '아직도 좋아하는 스타를 TV로만 보고 있습니까? 당신도 직접 만나보세요. 드라마 그 외의 투어로'라고 적혀 있다.
그는 "(사생택시 운영사는) 법 앞에선 고객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고 끝나겠지요"이라며 "이래서 사택(사생택시)을 타는 사람보다 운영사가 더 악질이라는 겁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재중은 그룹 동방신기 시절부터 오랜 기간 사생팬들에게 시달려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생 택시는 연예인의 사생활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는 극생팬, 일명 '사생팬'들을 태우고 다니는 택시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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