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 브랜드에 컨설팅도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무신사가 섬유·의류 분야 국가공인 시험 연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협력해 입점 브랜드들이 고객에게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무신사는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무신사 본사 N1 캠퍼스에서 ‘섬유·의류 시험 분석에 대한 안전 관리 교육’을 주제로 오프라인 특별 세미나를 열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무신사와 ‘패션제품 시험·검사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KOTITI시험연구원 소속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섬유시험의 중요성을 포함해 시험법 종류와 의뢰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설명과 주요 사례들이 공유됐다. 사전 신청한 입점 브랜드를 위해 효율적인 섬유시험법 진행과 품질관리 능력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치러졌다. 무신사 관계자는 “섬유시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이 명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면 고객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입점 브랜드의 품질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