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간편식 매출 효자상품 등극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이 홀로 설 명절을 보낼 이른바 ‘혼명족’을 겨냥한 저가 간편식을 출시해 초저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GS25는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9찬으로 구성한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CU도 초저가 차별화 간편식 브랜드 ‘놀라운 간편식’ 6종을 이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GS25의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은 메뉴 개발에만 3개월 이상의 시간을 들여 선보인 제품으로 가격은 7000원대다. GS25는 근래 혼명족이 늘며 명절 도시락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하는 추세를 고려해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출시된 GS25의 설날 도시락의 경우 출시 직후 도시락 매출 1위에 단숨에 올라선 데 이어 명절 연휴 기간에는 2위 도시락과의 매출 격차를 2.1배 벌리는 등 독보적인 매출 특수를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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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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