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노이스가 신세계 면세점 명동 본점과 인천 공항 1터미널점에 국내 첫 면세점 매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노이스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대표 매장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의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70%에 달할 만큼, 외국인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첫 면세점 매장을 마련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로 오픈한 2곳 매장은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11층과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 탑승동에 각각 둥지를 틀었다. 새 매장에선 노이스 인기 상품인 후디, 스웨트 셔츠, 플리스, 반팔 티셔츠 등 의류는 물론 볼캡, 버킷햇 액세서리 등까지 사계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노이스 관계자는 “이번 면세점 오프라인 첫 오픈으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과의 만남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의 창구를 적극 개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