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두레도서관 전국 최초 하늘이 보이는 독서캠핑장
[매일일보] 오산 시민들과 꿈을 함께 키워나가며 시민들에게 정보제공과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교육과 문화의 다양한 체험학습장으로 건립중인 오산시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 ‘꿈두레 도서관’이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이다.꿈두레 도서관은 지난 2013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3월경 준공 후 4월 12일 개관 예정에 있다. 세교지구 세교파출소 뒤편에 부지면적 8,342㎡, 건물면적 5,223㎡, 지하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개관예정인 꿈두레 도서관은 자료실과 문화강좌실·야외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독서캠핑장·자연학습장 등 체험시설로 구성돼 있다.꿈두레 도서관은 문화강좌와 평생교육·초청강의 등을 통해 배움이 행복한 교육도서관, 공연장·전시회·발표회 등을 통해 향기가 그윽한 문화 도서관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서캠핑장·자연학습체험장·1박2일 독서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가 즐거운 체험도서관을 지향하며 도서관 유휴시설과 공간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이용이 편리한 개방도서관을 표방해 나갈 예정이다.꿈두레 도서관이 개관하게 되면 오산시는 관내 6개동 모두 도서관이 구축됨으로써 ‘책 읽는 도시 오산시’인프라가 구축되게 된다. 한편 꿈두레 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하늘이 보이는 독서캠핑장과 자연학습장 등을 설치해 문화체육관광부주관 우수도서관건축물상과, 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주관하는 친환경건축물, 보건복지가족부주관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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