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국 101명 해외바이어와 수주 상담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서울시는 올해 가을·겨울 패션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를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총 21개 국내 브랜드가 무대를 선보인다. 쇼에 참여하는 21개 브랜드를 포함한 68개 의류‧신발‧가방‧주얼리 등 브랜드사가 ‘트레이드쇼’에 참석해 글로벌 백화점 체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등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패션쇼를 한 달여 앞당겨 개최한다. K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 4대 패션위크(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보다 한발 앞서 다음 시즌의 패션 트랜드를 선보여 해외 큰 손 바이어 관심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다음달 1일 오후 1시 DDP에서 개최되는 오프닝쇼는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칼럼’이 맡는다. 2018년 브랜드를 런칭한 박 디자이너는 2022년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신진 디자이너)’로 선정 후 다음 해에는 ‘서울 컬렉션(중진 디자이너)’으로 선정됐다. 오프닝 패션쇼 시작 전에 진행하는 공식 포토콜에는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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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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