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워커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즐기는 어린이 스페셜 프로그램 ‘윈터 키즈 캠핑’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워커힐은 내달 9일부터 26일까지(매주 금, 토, 일, 월요일)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와 함께 게임, 만들기, 캠핑 체험, 간식 타임 등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감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참가 어린이들끼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흥미로운 게임으로 시작되는 아이스 브레이킹과 명찰을 만드는 그리팅(Greeting) 프로그램, 아이들의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창작 활동으로 추운 겨울 머리와 귀를 따뜻하게 감싸줄 모자를 꾸며보는 아트앤크래프트(Art&Craft)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기에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어린이들 힘으로 직접 텐트를 치고,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는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어 핫초코와 고구마 등을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식 타임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모두 수행한 참가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증정된다.  프로그램은 워커힐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객실 예약 시 또는 유선상으로 예약 할 수 있다. 진행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체크인 또는 체크아웃 이후 모두 참여 가능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려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