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황성동 DGB대구은행은 지난 30일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쌀(20kg) 50포를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김항규 시의원, 양현두 황성동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이날 기부된 쌀은 관내 독거노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탁된 쌀은 DGB대구은행 황성점 신용술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 일동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뜻깊다.
신용술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황성동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현두 황성동장은 “2024년 기부릴레이에 첫 번째로 참여해 주신 DGB대구은행 황성 지점장님의 행보에 감사드리며 황성동은 이번 기부를 발판 삼아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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