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활동 위주의 학교체육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교육청은 이를 위해 ▲체육 활동 기반 조성 ▲학생 체력 증진 ▲엘리트 체육 선진화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스포츠클럽 운영 충실이라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모든 예산과 행정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5개 학교가 신설되는 것을 고려해 △체육 육성 종목 지원(10억 1500만 원)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스포츠 강사 확대 배치(5억 9900만 원) △학교 체육시설 여건 개선(1억 5000만 원) 등 총 22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 교육 내실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또한, 교내 리그대회 및 지역 리그대회가 학기 중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교육청은 선수 육성 종목을 현재 7종목에서 9종목으로 늘려 엘리트체육의 초・중・고 연계지도가 이루어지도록 선수 육성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밑바탕은 튼튼한 몸이기에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전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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