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온라인 판매 채널 ‘에딧샵’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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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온라인 판매 채널 ‘에딧샵’ 공식 오픈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2.0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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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통해 초보 창업자 도전 가능
[사진자료]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온라인 판매 채널 '에딧샵' 앱 화면
온라인 판매 채널 에딧샵 앱 화면. 사진=아모레퍼시픽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뉴커머스(구.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온라인 뷰티 셀러를 위한 ‘에딧샵’을 공식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 시범 운영을 거쳐 사업성을 검토하고, 실제 다양한 셀러 및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해당 플랫폼을 정식 개시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를 원한다면 에딧샵 앱에서 가입 및 개인 에딧샵 개설을 하면 된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바이탈뷰티 등 각종 브랜드의 상품 가운데 희망하는 상품을 택해 본인의 에딧샵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에딧샵에서 판매가 일어날 경우 판매 중개자인 에디터는 판매 금액의 최대 25%에 이르는 판매 수수료를 받는다. 에디터 활동을 지인에게 추천 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온라인 셀러를 시작하는 이들의 부담도 최소화했다. 아모레퍼시픽 에딧샵은 오픈에 대한 진입 장벽이 거의 없는 만큼, 다른 회사를 재직하거나 이미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에딧샵을 오픈하는 N잡러들도 많은 편이다. 상품이나 콘텐츠 제작, 영업 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에디터가 되면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에디터로 활약 중인 인원은 2만7000여명이다. 이 가운데 카운셀러와 에디터를 겸임하는 셀러는 1만6000여명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그간 축적한 오프라인 인적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중심의 유통과 소비 흐름에 맞춰 에딧샵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뷰티·웰니스 영역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에디터에 대한 상세 사항은 아모레카운셀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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