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억 3924만 원 투입, 사업 시행 시기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원스톱 방문 신청 서비스’ 도입하고 소규모 농가 적극 배려해 호평
원스톱 방문 신청 서비스’ 도입하고 소규모 농가 적극 배려해 호평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총 사업비 73억 3924만 원을 투입해 축산업 지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축산분야에서 △한우 및 육우(28종) △낙농(15종) △중소가축(38종) △조사료(14종) △축산환경(14종) 등 5개 분야 109종의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축산농가와 양봉농가 및 법인 등 총 270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소 사육농가 시설개선 및 생산성 향상 지원(한육우 분야) △낙농시설 현대화 및 안전축산물 생산 지원(낙농 분야) △양돈·양계·염소·곤충농가 육성 지원(중소가축 분야) △조사료 제조 및 장비 지원(조사료 분야) △축산 악취개선 시설 지원(환경개선) 등이 추진된다. 군은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해 계획된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나서 예년보다 약 2개월 가량 앞선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일반적으로 4월 경 시작되던 사업 시행 시기도 약 두 달 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