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 4개 분야 모집, 보조금 예산 3억 2500만 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이달 13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사업을 공모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관협치 발전을 도모한다. 구는 올해 보조금 예산으로 3억 2,500만 원을 편성했다. 지원사업은 사회안전망 구축 및 도시안전 주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 취약계층 사회복지 증진 사업, 문화 예술·취약계층 사회복지사업 등 4개 분야다.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비영리 법인 중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해 보조할 수 있는 단체, 사업의 직접 수혜자가 금천구 주민이 되는 단체, 회원수 20명(금천구 주민) 이상을 확보한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공고일 기준), 신청사업 보조금의 5% 이상 자부담을 부담할 수 있는 단체라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친목성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개인, 기업체, 정당지원 단체, 종교단체 등 공익단체로 볼 수 없는 경우, 동일(유사)사업에 대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