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조사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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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조사원 모집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4.02.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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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가 17일까지 ‘제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조사원 30명을 모집한다.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기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복지자원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반영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담게 된다.
이번에 모집된 조사원은 3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등포구 관내 5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분야별(빈곤·보육·고용·주거 등)과 대상자별(노인·여성·애인·영유아·청소년 등)로 복지 관련 면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조사원의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 50세 이하의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영등포구민이면 되며, 1건의 설문지 조사 당 1만원의 조사수당을 지급한다.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영등포구 복지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구는 향후 복지계획 TF팀을 구성해 조사원의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의 의견수렴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3월말까지 최종 계획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조길형 구청장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영등포구의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보다 많은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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