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영·민간시설 등 총 30곳 1,651면 주차장 개방
9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
금천구청 누리집에 개방 장소, 시간 등 상세 개방정보 게시
9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
금천구청 누리집에 개방 장소, 시간 등 상세 개방정보 게시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운동장)과 공영 및 민간시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9일 9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5시까지다.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은 △학교 8곳 279면 △공영주차장 8곳 350면 △공공기관 3곳 360면 △교회 및 집합건물 등 민간시설 11곳 662면 등 총 30곳 1,651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마다 개방 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 또는 동 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15인승 이하의 승용 및 승합차와 1톤 이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차주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민간시설은 모두 12일 오후 5시까지) 출차해야 한다. 개방 시간이 지나도 출차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 조치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관련 기관과 민간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라며, “지역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