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한 참여형 사회공헌 확산 및 환아 수술 후원 강화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삼성에버랜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 같은 일환으로 삼성에버랜드 지난해 11월 일찍 찾아온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온라인 캠페인 ‘사랑의 연탄 보내기’를 실시했다.이는 삼성에버랜드가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SNS를 활용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에버랜드 측은 “최대 10만장의 연탄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데, 캠페인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3만명이 동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7월에도 에버랜드는 SNS 회원 참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사랑의 김치보내기 운동’을 실시해 여름에 김치가 부족한 저소득층에게 500박스의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이밖에도 삼성에버랜드는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저소득 가정의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에버하우스’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에버랜드가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개됐다.삼성에버랜드는 이 공헌활동을 단순한 노후주택 보수 차원을 넘어 가정용 태양광 발전이나 단열 강화 등 기존 주택을 에너지 절감형 주택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몰려 있는 밀집지구에 대해서는 마을 단위로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